.. 밤도되고 너무 혼자 갑갑해서,,, 그냥 제 얘기를 한번 풀어볼까하는데, 주위사람들에겐 아직 말을 못했어요 아무도 안믿어줄거같아서요. 몇개월만에 사람한명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바뀔 수 있나 싶어서, 너무 신기하기도하고,웃기기도하고, 제자신이 바보같기도하고.. 도무지 어떤기분인이 어떤 상황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혼자 속에만 담아놓고있자니 정말 병날것 같아서..여기서 끄적거려요. 우울증이 찾아와서 너무 힘이들어요.. 자칫 자랑글로 오해하실수도 있는데, 제발 오해말아주세요..부탁드릴께요. 시간되시는분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소설이라 생각해도 상관없어요. 전 삼수해서 지방대 들어왔다가, 휴학하면서 세계여행 다니고, 늦어진 졸업 때문에27살이라는 나이에 이번에 4년제 음대를 졸업했어요. 올2월에 졸업하고, 원래 계획은, 준비해오던 유학에 실패하고, 대학원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한국 대학원에 등록해놓고 휴학해놓고 휴식기를 갖고 있엇어요. 그 휴식기동안 또다시 여행중이었구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비행기안에서 우연히 누군가를 만났습니다. 그사람은 비지니스석에 타고있었고 저는 이코노미석 탑승위해 기내에서 줄 서서 착석 기다리고있었어요. 비지니스석이 텅텅 비었고 그사람과 그사람 옆 직장동료로 보이는 남자 둘뿐이어서, 얼굴을 정확히 기억해요. 제가 비행기 탈때 몇번이나 그사람과 눈이 마주쳤거든요. 여행지에 도착하고 수화물을 찾는데, 비지니스석와 이코노미석수화물이 같이 나오기도 하는지, 그때 제것이랑 그사람께 같이 나와서 같이 가방쪽으로 달려가다 그떄 또 마주쳐서, 인연이되어서. 지금은 제 남자친구에요. 저는 다행히 유학준비를 했던탓에 영어가 능숙하고 이사람은 비지니스때문에 영어를 자주쓰고 서로 영어로 소통합니다. 인도네시아 사람이구요. 근데 이사람 저를 출발지 부근 쇼핑몰에서 보고, 공항에 체크인때도 한번 봤다고 하더라구요, 어쩃던 3-4번 마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