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위같은 거 떼어낸 썰

화장실 휴지가 떨어져 음슴체...

밑에 총각귀신 떼어 달라는 글 보니 생각나서 몇자 써보고자 함.


얼마전 병원에 하루 입원한 적이 있음.
2인실이 였는데 혼자 자게됨.

밤이 되서 불을 끄고 대자로 자다가 벽을 등지고 옆으로 돌아누움.
근데 갑자기 등뒤에서 누군가가 등에 손으로 막 장난치듯이 요란하게 간지럽히기 시작함.
섬뜻해서 눈이 번쩍 뜨였지만 너무 졸려 다시 대자로 등을 바닥에 대고 다시 잠이 들려는데 또 옆에서 내 어깨를 손으로 간지럽히고 장난을 치는게 느껴짐.
너무 졸려서 속으로 짜증내면서 잠듦.

다음날 퇴원해서 멀쩡히 잘 있다가 밤에 거실 소파에서 잠이 들었는데  또 누군가가 내 뒤에서 내 등에 손을 요란스럽게 놀리면서 등을 간질이는게 느껴짐.

알다시피 소파는 등받이 때문에 누군가 들어갈 수도 없음.
그날은 속으로 욕을 한바탕 했더니 바로 사라짐.
자면서 병원에서 귀신이 날 따라왔나 싶은 생각도 들었음.

본인은 기가 쎈 편임.
사주 봐주시던 분도 내가 기가 센 편이라 잡귀도 안붙는 스탈이라고 하심.
오기로 악으로 깡으로 마감될거같은데 새우님들께서 당하셨쪄요?

예전에도 비스무리한 경험이 있는걸 보면 가위나 꿈에 귀신이 보여도 욕 한바탕 해주면 사라지는거 같음...
이런식으로 나오는 병력이 엄청 합니다.

그러니 꿈여서 귀신이 보여도
가위에 눌려도 겁내지 마시고 아주 걸지게 속으로라도 욕한판 해주시길 바람.


거기다 빵끝이 그렇게 급하게 할듯 합니다 ^^


적당히 아직도 날씨..
그럼 이만  뿅~~~